복지관 권익옹호팀에서는
장애 당사자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이동권편의증진계획 연대회의」와 함께 광주지역 버스정류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2일 서구 버들마을정류장을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점자블럭 미설치 및 버스도착안내시스템 음성 미지원, 노선안내표지판의 위치 불편 등에 대한 민원을 서구청 건설과 도로팀에 접수하였습니다.
해당 과에서는 구청에서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진행하겠다고 답하였고, 노선안내표지판 위치 변경에 대해서는 시 대중교통과에 연락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점검차원에서 익월인 5월 25일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류장 승차홈에는 점형블럭이 설치되어 있었고, 버스도착안내시스템도 음성지원이 되고 있었습니다. 아직 노선안내표지판의 위치는 이동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구청에서 가능한 조치는 취해주셨네요.
민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신 서구청 건설과 도로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많은 버스정류장의 여건이 열악하지만 당사자, 행정기관, 시민들의 관심으로 모든 버스정류장이 무장애버스정류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