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장애인들과 함께 1박2일(5월25일~26일) 경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경주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의 도움으로 장애인문화해설사들이 맞춤식 해설을 해주셔서 역사가 깃든 문화재들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하신 분들은 대부분 오랜만에 집을 떠나 여행지에서 잠을 잔다는 자체에 매우 만족해 하셨습니다. 어느 분께서는 생애 처음으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와서 매우 기쁘다고 하셨습니다.
짧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연꽃
큰 물에서는 크게 자라고 작은 물에서는 작게 자라는 꽃
더러운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자기 몸엔 결코 먼지하나 묻히지 않고 아름다운 피어나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