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진숙)에서는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 및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1988년 개관 이후 복지관 건물 노후화에 따라 외벽에 균열 및 누수가 발생하고, 외벽 창호가 단창으로 냉·난방 등 에너지효율이 현저히 낮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현장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들은 복지관측과 함께 엘리베이터 미설치로 장애인보호 작업장 접근성이 떨어지고, 복지관 규모가 협소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하기 어려운 점 등 누적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전진숙 위원장은 “복지관은 2015년 10월 정밀안전진단결과 C등급으로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하며 대책마련을 위해 광주시와 협의하겠다”고 밝혀 복지관 이용자들과 직원들의 성원 속에 시설방문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