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당사자들이 복지관 및 복지관 주변환경(도로, 행정기관 건물 등)을 모니터링하여 지역 내 장애 차별 요소를 개선ㆍ예방하고자「편의시설 모니터링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월 모니터링 단원을 모집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계절이 세 번 바뀌는 동안 구석구석 모니터링활동을 하셨습니다.
어제 복지관에서 결과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복지관 내․외부 환경과 편의시설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점검 결과가 공유되었습니다. 휠체어를 타지 않은 비장애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불편사항이 이렇게도 많았구나 하는 것을 다시금 느끼며 귀한 의견을 잘 받아적었습니다. 이용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고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1년 동안 함께한 모니터링단원들,
김에스더님, 나미숙님, 박동하님, 이원신님, 전상준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변화를 외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