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 숲놀이를 위해 준비운동부터 시작한다.

천지인문화소통로를 따라 걷다가 철쭉어린이공원에 도착하니 

보도블럭공사로 위험하여 백일홍어린이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백일홍어린이공원 화장실을 보며 참여자들에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인지 물어보았다.

화장실로 가는 턱 때문에 경사로가 있으면 좋겠다고 대답을 한다. 

또 다른 것은 남자화장실인지, 여자화장실인지 쉽게 알수 없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은 작은 화장실에 장애인, 비장애인 화장실 분리시킬 필요가 있나요?

통합사회를 이야기하면서 좁은 화장실을 꼭 분리하는 것이 

장애인을 위하는 것일까?


밴치에 앉아 이야기하다보니 시원한 바람이 지나며 우리의 땀을 식혀준다. 

그곳이 바로 바람의 길이었다.


당사자의 삶을 자연스럽게 마을에서 함께 어울리며 풍성하게 만들어갑니다.

문흥2동의 자랑, 천지인문화소통로에 메타세콰이어나무 아래

맥문동과 상사화 등 식물들이 함께 어울려 자라나듯

마을에서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숲이 우리에게, 우리가 숲에게 서로를 위로해 주는 <토닥, 마을숲놀이>

백일홍어린이공원에서 계란판에 색깔이 칠해진 곳에 

메타세콰이어 열매 넣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하며 즐겁게 웃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가 마음대로 엉덩이로 이름쓰기, 춤추기, 

토끼처럼 자세취하기 등 정말 어뚱한 자세를 요구합니다.

다음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놀까 기대가 됩니다.

#문산마을공동체 #토닥숲놀이 #우애와환대가넘치는마을 #문흥골목대장 #마을지향복지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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