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가구 외로움 해소 프로그램 찾아가는 밥 친구 홈(home)

 

혼자 먹는 밥이 익숙해졌다 싶지만 때로는 식구들 모두 한 상에 둘러앉아 밥을 먹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로 외로움을 달래며 보내는 우리 장애 이웃님의 하루에 특별한 추억 한 스푼 얹으러 출동!

65세 이상 홀몸 장애 당사자 2 가정에 한 달에 한 번이지만 함께 먹을 밥과 찬을 들고 이웃과 함께 찾아갑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으며 '어머님. 가족 이야기 해주세요~' '젊은 시절 사진 한 번 보여주세요~'

어린아이처럼 졸라봅니다.

이웃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공유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참 좋습니다. 다음 달에 또 만나는 그날까지 두 분 모두 건강하세요~^^

 

맛있게 먹은 도시락은 우리 동네 맛집 장모님 반찬에서 후원해 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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