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언니/누나들과 함께 했던 명랑운동회!

2017. 3. 23(목) 오후 복지관 내 체육관 2층에서는 장애아동 및 형제·자매 30명과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학과 학생들(56명)과 함께하는 즐거운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소중한 MT를 더~욱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복지관 기능향상지원팀팀 선생님들과 협의하여 명랑운동회를 준비하였답니다. 광주여자대학교 중등특수교육학과 김민동 교수님과 학부생들이 모여 그야말로 명랑했던 운동회의 추억을 사진으로 전해 드립니다.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함께 어울려 장애형제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족관계가 더 건강해 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동의 부모님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여 양육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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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언니/누나들과 뛰어 놀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요” 현장에서 주신 짧은 소감들입니다. 아이들은? 웃음 가득한 모습이 말해 주고 있겠지요.

지역사회 유관기관(광주여자대학교)과의 연계를 통하여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하고 재능발휘와 함께 특별한 어울림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육십여명 학생들의 아름다운 봄 나들이 일정을 아낌없이 아이들과 뛰며 즐기어 주신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김민동 교수님 외 학생들에게 고맙고 미더운 마음 전합니다.
꽃같이 아름다운 그대들이 함께 해 주어 빛나는 하루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