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여성장애인들의 구직을 지원하는
'꽃보다 취업 시즌2'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기본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담당 사회복지사의 짧은 소감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장애여성 취업교육사업을 시작하며 첫 교육을 받으러 오신 분들의 표정과 행동들은 다양했다.
비장한 각오를 하고 오신 분들도 있었고,
한껏 긴장하여 다른 분들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거나 굉장히 부끄러워하는 분들도 있었다.
제각각 다른 모습이었지만 40명의 참여자들에게서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준비된 자세’와 ‘열정’.
4시간 동안의 긴 교육을 들으며 모두들 지칠 것도 한데,
해찰하는 일 없이 모두 교육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짧으면 짧고 길다고 생각하면 길다고 느껴질 수 있을 거다.
이 시간을 참여자들과 함께하며 좋은 추억도 쌓고 많은 기회, 경험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나 또한 노력해야겠다“.

_ 자립생활전환지원팀 장애여성취업지원사업 담당 강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