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이용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 ‘하트세이버’ 선정

- 심정지로 급박한 위험에 놓인 복지관 이용인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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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미란)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로부터 복지관 근무 중 갑작스런 이용자의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생명을 구한 복지관 직원 2명이 '하트세이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을 통해 생명을 구한 구조·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배지"를 부여함으로써 영예를 높이고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하는 정책으로, 일반 시민이 수여받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평생학습지원팀 서문학 팀장과 정진선 팀원은 지난 3월 3일 오후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시설 이용 중 갑자기 쓰러져 호흡 및 맥박이 없는 이용인(50대)를 신속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였으며, 119구급대에 인계함으로써 이용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률은 시간과 반비례해 환자 발생 초기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의료 행위이다.


복지관 김미란 관장은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복지관 모든 종사자들이 심장충격기(AED) 사업방법을 숙지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관 이용인의 소중한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