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시작하여 6월까지 11곳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연령별로 교육의 내용은 다르지만, 공통의 목표는 친구로서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장애인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한다라는 방법보다는, 우리가 어떤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작은 일도 함께 하는 것이 친구임을 느끼고 행동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한 번의 교육으로 아이들이 느낄 수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교육과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장애를 가진 친구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말합니다.
최대한 많은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한 학교에 6일 동안 머물기도 합니다.
아직, 가야할 학교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공부만큼이나 친구와의 우정을 나누는 일을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