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주민모임 동동이(동림동 동네 이웃)의 첫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이 함께하는 모임으로,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지역주민 모두가 우리 복지관과 가깝게 느껴지길 바라는 희망이 담겨있는 모임입니다.

사전 모임을 통해 마을 길 산책, 독서, 공예 활동,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활동의 시작으로 수세미 뜨기를 하였습니다.

뜨개질에 재능이 있는 장애 당사자분이 강사로 참여해주었고,

참여주민 중에서도 뜨개질할 수 있는 분이 계셔 초보자(^^)를 위해 서로서로 알려주며 도란도란 뜨개질하였답니다.

아직은 서투르지만 한 코 두 코 열심히 떠서 완성된 수세미는 지역사회 내 필요한 곳에 나눔 할 계획이고요,

큰 노력이 들여질 거라 더욱 보람 있고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 같아요^^

작지만 이러한 소소한 활동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을 잇고, 복지관과 마을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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