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현재 2월부터 지금까지 5개월간 바우처수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학교도 개학을 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학원들도 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여전히 이곳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만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향후 일정 또는 계획에 대해 전혀 공지되고 있지 않아 답답하여 문의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바우처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경우 단기간에 서비스기관을 바꾸기도 용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설치료실이 이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의 재휴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5개월이 지난 이시점까지 복지관에서는 아무런 일정공지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바우처 수업의 경우 기간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서비스 중지가 되기 때문에 마냥 기다리기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초기에 코로나 감염우려도 인하여 휴관을 했던 많은 기관과 학교, 학원들도  

지금은 다 휴관과 휴교를 멈추고 감염을 막기위한 조치를 통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규모의 그룹수업까지도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체육시설이나 다른 시설의 경우 사용자들을 특정할 수 없겠으나

바우처 수업의 경우엔 1:1 수업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특정되어 있으며 

수업을 듣는 아이들의 경우 활동반경도 적어 코로나감염의 우려도 매우 적은 활동군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의 사정으로 인하여 계속 서비스를 진행할 수 없다면

차라리 사업중지를 고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1,2회 방문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향후 일정공지도 없는 무책임한 휴관공지는 매우 답답합니다.


이미 5개월이 지난 시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7월부터 수업을 재개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복지관의 입장을 조속히 밝혀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