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복지관에서 특별운송사업으로 운영하시는 콜차량을 이용하는 분의 아들입니다.
현재 이 차량을 운행해주시는 복지관과 특히 직접 운전을 해주시는 분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버님께서 뇌병변 3급과 파킨슨 증후군 확정 판정을 받아 보행장애로 힘들어 하십니다.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들로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그런 아버님께서 콜차량 서비스를 받으시면서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월중 복지관 상담실을 방문하여 상담실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현재 콜차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육지 보행은 어려움이 많으셔서 수영장에서 걷기를 통해서 그나마 현재 건강을 유지하고 계시는 데요 장애인 수영장은 일반 수영장보다 물도 따뜻하고 손잡이가 있어서 아버님과 같은 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곳입니다. 아들이지만 직장인의 현실적인 이유로 못하고 있는 부분을 복지관에서 대신 해주시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