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함이 많습니다다시보면 언제나 부족함을 느낍니다.

복지와 일상의 경계가 무너진 지금 사회복지예산은 사회복지 관련부서뿐 아니라 모든영역에서 나타나며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단지 복지예산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을 뿐이지요.

이제는 복지감수성이 중요한 시점입니다복지예산을 사용할 때 감수성 기반이 없다면 성과없이 마케팅차원으로만 해석될 여지가 다분합니다.

부서와 기관과 서롭 협업하고 부족함을 나누며 나아가길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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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총평중 일부 



- 지난 2월 코로나가 지역사회 전파이후 사회복지영역 전반에서 당황한 기색이 만연하였다. 평소 대규모 대면서비스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전개되었지만 집단형태 프로그램이 중지되어 사업추진 자체가 멈추었던 사례가 다수 발견 되었다. 이후 일부 온라인 기반 서비스로 전환하였지만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이용자와 저품질의 온라인 서비스는 실질적 복지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복지서비스기관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 코로나 시기 복지서비스는 정부주도 직접예산지급 형태로 관에서 직업 추진하였으며 서비스 수급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기존 사회복지기관을 넘어서며 등장한 행정중심 복지사업은 복지기관의 역할에 근본적 의문을 던졌다. 코로나는 현재진행형이지만 코로나 영향이 아닌 근본적 복지서비스 변화에 모두 동의하는 지금, 민관정 협치를 활성화와 당사자중심, 지역사회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해야 할 것이다.

 

- 예산소요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수준에서의 복지사업은 특정이슈 해결중심으로 흘러가며 여론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소수자가 더욱 소외될 수 없는 구조임을 파악하고 복지기관 단위에서의 사업집중은 마을을 살리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해야 할 필요하다.

 

- 최근 조사에 의하면 장애인복지영역의 서비스는 3500여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사회복지영역으로 확장하면 수만개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서비스 통계와 관련 사업 예산 통계를 합치한 누적 데이터 생성으로 이용자 욕구와 서비스 수요 매칭이 가능한 장기적 데이터 수집플랫폼의 개발이 필요하다.